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형식)과 (사)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이사장 조장남)이 공동으로 '대한민국 오페라 어워즈'를 3월12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국립오페라단은 첫 오페라어워즈의 개최 의의에 대해
대한민국 오페라사(史)를 되돌아보고 오페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립오페라단이 처음으로 마련한 축제의 장으로, 오페라계의 화합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오페라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어워즈 행사에는 국내외 공연을 통해 한국의 오페라를 알려온 관계자 및 단체를 비롯해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수상자로는
대상은 글로리아오페라단이,
금상에는 바리톤 고성현이 수상한다.
은상은 서울오페라앙상블의 장수동 대표가, 동상은 그랜드오페라단의 안지환 단장이 수상할 예정이다.
한국 오페라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감사를 전하는 공로상은 베세토오페라단의 강화자 단장이 수상할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은 지난 1월13일부터 2월11일까지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후 3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에 의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문심사위원단은 다음과 같다.
성악 강무림(연세대학교)
언론 유윤종(동아일보)
기관 조요한(오산문화재단)
대상을 받은 글로리아오페라단은 1991년 창단 이후 오페라의 대중화를 이끌고 해외 공연을 통해 한국 오페라의 매력을 널리 알려왔다. 창단 후 30년 동안 총 32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으며 120회가 넘는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장일남 작곡가의 <춘향전>을 최초로 1995년 일본에서, 2004년 프랑스에서 공연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바리톤 고성현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활동을 해오며 유럽 전역을 너머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성악가이다. 오페라 연출의 거장 프랑코 제피렐리, 세게 최정상급의 성악가인 호세 쿠라, 로베르토 알라냐, 블라디미르 갈루진, 니콜라이 마르티누치, 쥬세페 자코미니, 게나 디미트로바, 마리아 굴레기나, 인바 물라 등과 함께 오페라 주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국립오페라단 박형식 단장은 “국립오페라단 창단 6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대한민국의 오페라계를 이끌어 온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라며, “이 분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K-오페라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방법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상결과
○ 대상(국립오페라단이사장상) : 글로리아오페라단(양수화 단장) (단체수상)
|
아이다, 글로리아오페라단 |
글로리아 오페라단은 1991년 창단 후 30년간 순수 예술의 대중화와 국내·외 공연으로 한국 오페라 발전과 국위 선양을 위하여 노력하여 왔다. 특히 한국 창작 오페라 장일남 작곡 <춘향전>을 최초로 1995년 일본, 2004년 프랑스에서 공연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2010년 창단 20주년 기념으로 성악 콩쿠르 개최 후, 매년 진행하며 입상자에게 상금과 정기공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창단 후 30년 동안 오페라 총 32 작품, 127회 공연, 콘서트 수십 회 이상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 금상(국립오페라단장상) : 성악가 고성현 (개인수상)
|
고성현, 바리톤 |
바리톤 고성현은 이태리를 중심으로 전 유럽과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세계 유명극장에서 연출 거장 프랑코 제피렐리, 세계 최정상급의 성악가 호세 쿠라, 로베르토 알라냐, 블라디미르 갈루진, 니콜라이 마르티누치, 쥬세페 자코미니, 게나 디미트로바, 마리아 굴레기나, 인바 물라 등과 함께 오페라 <리골레토>, <오텔로>, <나부코>, <아이다>. <시몬 보카네그라〉, <멕베드〉,<운명의 힘>,〈가면 무도회〉, <토스카〉, <팔리아치〉,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안드레아 세니에> 등에 주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베를린 필하모니 초청으로 G. Verdi 서거 100주년 기념 독창회, 베를린 오페라 극장초청으로 AIDS 퇴치 자선공연 출연하였다.
최근 음반 <시간에 기대어>,싱글앨범〈서시>, <기억은 겨울을 써 내려간다>등 발표하였다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저작권자 © 월간 더무브 THE MOV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형식)과 (사)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이사장 조장남)이 공동으로 '대한민국 오페라 어워즈'를 3월12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국립오페라단은 첫 오페라어워즈의 개최 의의에 대해
대한민국 오페라사(史)를 되돌아보고 오페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립오페라단이 처음으로 마련한 축제의 장으로, 오페라계의 화합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오페라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어워즈 행사에는 국내외 공연을 통해 한국의 오페라를 알려온 관계자 및 단체를 비롯해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수상자로는
대상은 글로리아오페라단이,
금상에는 바리톤 고성현이 수상한다.
은상은 서울오페라앙상블의 장수동 대표가, 동상은 그랜드오페라단의 안지환 단장이 수상할 예정이다.
한국 오페라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감사를 전하는 공로상은 베세토오페라단의 강화자 단장이 수상할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은 지난 1월13일부터 2월11일까지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후 3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에 의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문심사위원단은 다음과 같다.
성악 강무림(연세대학교)
언론 유윤종(동아일보)
기관 조요한(오산문화재단)
대상을 받은 글로리아오페라단은 1991년 창단 이후 오페라의 대중화를 이끌고 해외 공연을 통해 한국 오페라의 매력을 널리 알려왔다. 창단 후 30년 동안 총 32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으며 120회가 넘는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장일남 작곡가의 <춘향전>을 최초로 1995년 일본에서, 2004년 프랑스에서 공연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바리톤 고성현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활동을 해오며 유럽 전역을 너머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성악가이다. 오페라 연출의 거장 프랑코 제피렐리, 세게 최정상급의 성악가인 호세 쿠라, 로베르토 알라냐, 블라디미르 갈루진, 니콜라이 마르티누치, 쥬세페 자코미니, 게나 디미트로바, 마리아 굴레기나, 인바 물라 등과 함께 오페라 주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국립오페라단 박형식 단장은 “국립오페라단 창단 6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대한민국의 오페라계를 이끌어 온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라며, “이 분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K-오페라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방법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상결과
○ 대상(국립오페라단이사장상) : 글로리아오페라단(양수화 단장) (단체수상)
글로리아 오페라단은 1991년 창단 후 30년간 순수 예술의 대중화와 국내·외 공연으로 한국 오페라 발전과 국위 선양을 위하여 노력하여 왔다. 특히 한국 창작 오페라 장일남 작곡 <춘향전>을 최초로 1995년 일본, 2004년 프랑스에서 공연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2010년 창단 20주년 기념으로 성악 콩쿠르 개최 후, 매년 진행하며 입상자에게 상금과 정기공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창단 후 30년 동안 오페라 총 32 작품, 127회 공연, 콘서트 수십 회 이상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바리톤 고성현은 이태리를 중심으로 전 유럽과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세계 유명극장에서 연출 거장 프랑코 제피렐리, 세계 최정상급의 성악가 호세 쿠라, 로베르토 알라냐, 블라디미르 갈루진, 니콜라이 마르티누치, 쥬세페 자코미니, 게나 디미트로바, 마리아 굴레기나, 인바 물라 등과 함께 오페라 <리골레토>, <오텔로>, <나부코>, <아이다>. <시몬 보카네그라〉, <멕베드〉,<운명의 힘>,〈가면 무도회〉, <토스카〉, <팔리아치〉,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안드레아 세니에> 등에 주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베를린 필하모니 초청으로 G. Verdi 서거 100주년 기념 독창회, 베를린 오페라 극장초청으로 AIDS 퇴치 자선공연 출연하였다.
최근 음반 <시간에 기대어>,싱글앨범〈서시>, <기억은 겨울을 써 내려간다>등 발표하였다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저작권자 © 월간 더무브 THE MOV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